매출과 영업이익Revenue · EBIT
매출은 판 돈 전부예요. 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재료비, 월급, 가게세, 기계값을 나눠 뺀 비용까지 빼고 남은 돈으로, 장사 실력을 보여 줘요.
붕어빵 가게라면 한 달에 300만원어치 팔고, 재료비·알바비·가게세·기계값으로 240만원이 들면 영업이익은 60만원이에요.
EBITDA이자·세금·감가상각 전 이익
영업이익에 감가상각을 다시 더한 값이에요. 기계값을 어떻게 나눠 잡든 상관없이 장사로 버는 현금에 가까워서, 회사끼리 비교할 때 많이 써요.
붕어빵 가게라면 영업이익 60만원에 기계값 나눠 뺀 5만원을 더하면 EBITDA 65만원이에요.
감가상각Depreciation
비싼 기계를 사면 그 값을 쓰는 기간에 나눠서 비용으로 잡아요. 돈은 살 때 한 번에 나가지만, 비용은 여러 해에 나눠 적는 거예요.
붕어빵 가게라면 100만원 기계를 5년 쓰면 매년 20만원씩 비용으로 잡아요.
고정비와 변동비Fixed · Variable cost
고정비는 하나도 안 팔아도 나가는 돈이고, 변동비는 팔수록 늘어나는 돈이에요.
붕어빵 가게라면 가게세와 사장님 월급은 고정비, 밀가루와 팥은 변동비예요.
가동률Utilization
최대로 만들 수 있는 양 가운데 실제로 만든 비율이에요. 낮으면 고정비를 적은 양이 나눠 내서 하나당 원가가 비싸져요.
붕어빵 가게라면 하루 최대 1,000개를 구울 수 있는데 600개를 구우면 가동률 60%예요.
이 사이트에서는 가동률과 원가
손익분기점Break-even
이익도 손해도 아닌 딱 본전인 지점이에요. 이보다 더 팔아야 돈이 남아요.
붕어빵 가게라면 가게세가 한 달 30만원이고 붕어빵 하나에 300원이 남으면, 한 달에 1,000개를 팔아야 본전이에요.
운전자본Working capital
장사하느라 묶여 있는 돈이에요. 창고의 재고와 외상으로 판 돈은 더하고, 외상으로 산 돈은 빼요. 매출이 늘면 보통 같이 늘어서 현금이 묶여요.
붕어빵 가게라면 창고의 밀가루·팥 20만원 + 학교 매점에 외상으로 넘긴 붕어빵 값 10만원 − 아직 안 낸 밀가루 값 5만원 = 25만원이 묶여 있어요.
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· FCF
1년 장사해서 실제로 주머니에 남는 현금이에요. 이익에서 세금을 내고, 새 기계 산 돈과 늘어난 운전자본은 빼고, 감가상각은 다시 더해요(실제로 돈이 나간 게 아니니까요).
붕어빵 가게라면 세금 낸 이익 50만원 + 감가상각 20만원 − 새 기계 30만원 − 늘어난 재고 5만원 = 35만원이 남아요.
세 재무제표재무상태표 · 손익계산서 · 현금흐름표
회사 성적표는 세 장이에요. 재무상태표는 지금 가진 것과 빚, 손익계산서는 1년 동안 벌고 쓴 것, 현금흐름표는 통장에 실제로 들어오고 나간 돈이에요. 세 장이 서로 이어져 있어서 한 장의 숫자가 바뀌면 나머지도 바뀌어요.
붕어빵 가게라면 가게·기계·통장 잔고와 빌린 돈이 재무상태표, 1년 동안 판 돈과 쓴 돈이 손익계산서, 통장 기록이 현금흐름표예요. 1년 동안 남긴 이익은 재무상태표의 "내 돈(자본)"을 늘려요.
이 사이트에서는 재무제표 분석
ROE와 듀퐁 분해Return on equity · DuPont
주인이 넣은 돈(자본)으로 1년에 몇 %를 벌었는지예요. "얼마나 남기나(이익률) × 얼마나 빨리 돌리나(회전율) × 얼마나 빌려 키웠나(레버리지)"로 쪼개면, 같은 ROE라도 어떻게 벌었는지 보여요.
붕어빵 가게라면 내 돈 1,000만원으로 1년에 150만원을 남기면 ROE 15%예요. 그게 빚을 많이 내서 가게를 키운 덕분이라면, 장사가 안될 때 더 위험해요.
이 사이트에서는 재무제표 분석
ROIC투하자본이익률 · Return on invested capital
장사에 실제로 묶어 둔 돈(기계, 가게, 재고와 외상값)으로 세금 내고 몇 %를 버는지예요. 빌린 돈인지 내 돈인지와 상관없이 사업 자체의 실력을 봐요. 돈을 구해 오는 비용(WACC)보다 높아야 회사 가치가 늘어요.
붕어빵 가게라면 기계와 재고에 1,000만원이 묶여 있고 세금 낸 영업이익이 120만원이면 ROIC 12%예요. 돈을 구하는 비용이 8%라면 4%p만큼 가치를 만들고 있어요.
현금전환주기Cash conversion cycle
재료값을 낸 뒤 물건을 팔아 돈을 다시 받기까지 걸리는 날수예요. 재고로 있는 날 + 외상값을 받는 데 걸리는 날 − 재료값을 늦게 내는 날이에요. 짧을수록 현금이 덜 묶여요.
붕어빵 가게라면 밀가루가 창고에 10일 있고, 매점 외상값을 20일 뒤 받고, 밀가루 값은 15일 뒤 내면 10 + 20 − 15 = 15일이에요.
주석Notes to financial statements
재무제표 뒤에 붙는 설명서예요. 숫자를 어떻게 계산했는지, 사업부별로 얼마를 벌었는지, 소송이나 보증처럼 표에 아직 안 잡힌 위험이 있는지 적혀 있어요. 분석할 때는 표보다 주석에서 더 많은 걸 찾아요.
붕어빵 가게라면 "올해 이익이 늘었다"는 숫자 뒤에 "사실 기계를 10년 쓰기로 바꿔서 감가상각이 줄었다"는 설명이 주석에 있을 수 있어요.
이 사이트에서는 꼭 읽는 주석 열 가지